​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 즐거움을 더하다'

  • - 드림팀 매일 1~2개 주유소 방문해 이벤트 진행

  • - 전국 20여 명 MD 주유소 영업활동 분석, 맞춤형 컨설팅 제공

현대오일뱅크 드림팀이 룰렛이벤트를 하고 있다.[사진=현대오일뱅크]


# 일반 성인보다 큰 캐릭터 풍선과 만화 주인공의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사업장을 찾은 고객들을 반겨준다. 한쪽에서는 룰렛 돌리기 등 현장 이벤트를 통해 즉석 경품을 받은 고객들이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놀이동산 같은 분위기 들게 하는 이곳은 현대오일뱅크의 '드림팀'이 찾은 한 주유소다. 드림팀은 매일 전국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중 한두 곳을 찾아 이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가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 주유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9일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국 2400여 곳의 자사 주유소를 위해  '드림팀', '찾아가는 바리스타' 등의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외곽에서 현대오일뱅크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 점주는 "드림팀이 찾아준 덕분에 잠시나마 직원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며 "특히 사업장을 찾은 고객들도 좋아해, 매장 분위기를 환기시킬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드림팀과 함께 주유소 대표들이 가장 반기는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바리스타다. 전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커피트럭이 주유소를 방문해 고객 등에게 방금 추출한 커피를 선사한다. 고객들은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더불어 각 지사에 근무하는 전국 20여 명의 MD(Marketing Designer)들은 주유소 영업 활동에 대한 분석과 지원을 겸비하며 컨설턴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유사 중 현대오일뱅크에만 있는 MD조직은 주유소 밀착 지원 활동으로 작년 사내 영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연중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유소 대표들과의 파트너십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

지역 본부 별로 연 2회 'H-Night'행사를 연다. 평소 주유소 경영으로 바쁜 운영인들을 위해 지역 공연장을 대여해 문화공연 또는 강연을 제공한다. 극장을 통째로 대관해 개봉영화를 함께 감상하는 '웰컴! 씨네마'의 호응도 높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주유소 운영인들은 고객과의 최접점으로 정유사의 가장 중요한 1차 고객이자 동반자"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과 맞춤형 영업활동 지원을 통해 상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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