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은 29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클럽(파70·6천557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밀리고 있던 양용은은 2010년 10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원아시아 투어 대회를 겸해 열린 코오롱 한국오픈 이후 7년 6개월 만에 우승해 눈길을 끌었다.
JGTO에서는 2006년 9월 산토리 오픈 이후 11년 7개월 만에 통산 5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은 2천400만엔(약 2억3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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