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박 의원이 출마 할 16선거구는 경선 지역이 아닌 단수 추천 전략 지역으로 분리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었지만 경선지역으로 분리됐다.
29일 치뤄진 경선지역에 포함된 박 의원이 자당 경쟁 후보인 손인수 예비후보에게 권리당원 투표에서 가산점 등을 포함한 총 득표에서 24표 차이로 패했기 때문이다.
본선 티켓을 거머쥔 손인수 예비후보는 29일 제16선거구(새롬·다정·나성동) 시의원 후보 경선 권리당원 투표에서 316표를 얻었고, 박 의원은 284표를 획득했다.
그동안 '정치신인'과 '여성 시의장 후보 1순위'란 수식어로 이목을 모았던 본선 출마후보 결정 권리당원 투표는 박 예비후보가 앞설 것이란 여론이 높았지만 결과는 달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현직 세종시의원 중 6월 지방선거에 앞서 경선에서 패한 예비후보는 박영송 정준이 시의원이다. 김정봉 의원은 스스로 출마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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