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랜드로버 제공]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의 설립 70주년을 기념, 문화유산을 알리는 ‘네버 스탑 디스커버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재규어랜드로버와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함께 전개한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이곳만은 꼭 지키자' 공모전을 통해 시민유산으로 지정된 110여개의 보전 대상지 중 매달 1곳을 선정해오고 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해당 장소에 지역 전문가와 사진가, 작가를 보내 보전 대상지에 담긴 이야기와 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재규어랜드로버는 이번 시민공모전에 3000만원을 후원한다. 발굴 및 선정 과정에서 진행되는 답사 시 험지 주행이 많은 점을 고려해 올 뉴 디스커버리 등 차량도 함께 지원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 자연유산 보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다양한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랜드로버는 30일 오후 8시(BST, 영국 서머 타임 기준) 설립 70주년 기념 ‘랜드로버 데이’를 열어 온라인 생중계로 축하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