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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스마트 환경가전 청년 사업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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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입력 2018-04-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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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 30개 스마트 환경가전·뷰티 관련 청년 창업팀 발대식 진행

  • 코웨이 Wi School 멘토 이해선 대표이사 참여…환영사 전해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코웨이 본사에서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공유가치창출 프로그램 '코웨이 Wi School 3기' 발대식에 참석한 청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코웨이는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코웨이 본사에서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공유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코웨이 Wi School(위 스쿨)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코웨이 Wi School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기업이 보유한 사업 노하우 및 경험을 전수하고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국내 대표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Wi School 3기는 선발된 약 30개 청년 창업 팀이 참여한다. 환경가전 및 뷰티와 사물인터넷(IoT)ㆍ인공지능(AI) 기술을 연계한 창업 아이템 공모전과 창업 전문가들의 교육과 코웨이 임직원들의 전문적인 멘토링으로 운영된다.

오는 7월21일에는 청년 창업가들이 약 3개월 동안 발전시켜 온 비즈니스 아이템 발표와 함께 심사를 통해 우수자들에게 시상금을 수여한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가 Wi School 참가자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코웨이 제공]


이날 발대식에서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의 환영 인사와 조성주 카이스트 교수의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 대표이사는 “창업은 제대로 체계적으로 배우고 시작해야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며 “코웨이 Wi School은 회사가 가진 역량과 노하우를 청년들에게 나눠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린 스타트업으로 기술 창업 시작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예비 청년 창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예비 청년 창업가 임민선씨(28)는 “그 동안 창업을 준비하면서 막막했던 부분을 Wi School을 통해 보완하고 구체화 시켜 나갈 것”이라며 “특히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i School 3기 두 번째 창업 교육 날짜는 다음달12일로 이해선 코웨이 대표가 ‘새로운 시대의 기업가 정신과 비즈니스 콘셉트’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 참여 신청은 Wi School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이 대표이사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과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Wi School 3기에서도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 창업가들이 많이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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