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1)이 성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같은 당의 이승로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승로 예비후보는 "이윤희 의원의 열정과 정책적인 역량을 흡수해 성북구를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윤희 시의원은 30일 이승로 예비후보 선거캠프를 찾아 "실력과 능력, 리더쉽을 갖춘 이승로 예비후보가 성북구청장이 된다면 아마 2년 후 민주당의 총선 승리까지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승로 예비후보가 성북구청장으로 가는 그 길을 함께 걷겠다"고 전했다.
앞서 민주당 서울시당 공심위는 공천심사를 거쳐 이승로·김문수 예비후보 2인을 최종경선 후보로 확정했다. 향후 5월 3~4일 이틀에 걸쳐 권리당원 및 일반시민 여론조사 경선으로 최종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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