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교는 특화된 산업수요와 연계해 최고 수준의 교육과정을 거쳐 기술명장을 양성하는 전문계학교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회사 내 해외현장 경험이 풍부한 직원을 선발, 산학겸임교사로 임명하고 학교 측이 마련한 맞춤형 교육과정 및 학습활동의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학생들의 현장실무경험 향상 차원에서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운영과 국내외 건설현장 견학을 돕는 등 글로벌 마이스터 양성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2017년 8월에는 1학년 학생 35명이 포스코건설이 시공 중인 인도네시아 찌아위∼수카부미(Ciawi-Sukabumi) 1단계 도로건설현장을 찾아 선진시공능력과 기술력을 경험하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포스코건설 이영훈 사장, 이우규 경영기획본부장을 비롯해 서울도시과학기술고교 이조복 교장, 김석화 산학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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