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사업장, 어린이날 맞아 놀이터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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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입력 2018-05-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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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세종, 천안, 부산 4개 사업장 임직원 가족 1만여명 참가

삼성전기 임직원 자녀들이 사업장 내 놀이시설을 즐기고 있다.[사진=삼성전기 제공]


평소 보안이 철저했던 삼성전기 사업장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놀이터로 변신한다.

삼성전기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 세종, 천안, 부산 4개 사업장을 임직원 및 가족, 지역 주민 등에게 개방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높은 참여 요청으로 참가자 인원을 확대, 임직원과 가족 1만여 명이 참가하고, 회사 인근 지역 주민, 다문화 가정도 함께한다.

삼성전기는 활기찬 축제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놀이기구 및 체험 프로그램을 늘렸다. 유로번지, 범퍼카, 미니 수영장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난타, 마술쇼,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하며, 풍성한 먹거리와 선물도 제공한다.

김대중 삼성전기 재경팀 대리는 “평소 아이들이 궁금해하던 회사를 보여주기 위해 1년에 한 번 있는 가족사랑 축제를 신청했다”며 “어린이날 사람도 많고 차도 막혀 어디로 갈지 걱정이 많았는데 다양한 행사와 맛있는 먹거리들로 인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어린이날 행사를 비롯해, 임직원 가족 캠프, 테마 여행, 맘자람스쿨, 아빠자람스쿨 등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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