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은행 대출 연체율 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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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8-05-0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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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점진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3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0.42%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0.06%포인트, 작년 동기 대비 0.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은행의 연체율은 전반적으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부문별로 보면 3월말 가계대출 연체율은 0.25%로 전월말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8%,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0.40%로 2월말 대비 0.03%포인트, 0.01%포인트씩 낮아졌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56%로 전월말 대비 0.08%포인트 떨어졌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45%로 전월말과 같았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59%로 전월말보다 0.10% 낮아졌다.

금감원은 시장금리 상승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을 감안해 신규연체 발생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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