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주열 총재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BIS 정례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3일 출국한다.
이 총재는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최근 역내 금융·경제동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금융협력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CMIM(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의 협정문 정기 점검 및 실효성 제고 방안, AMRO(역내 거시경제 감시기구) 발전 전략 등이 해당한다.
또 7일부터 시작되는 BIS 정례 총재회의 중 '세계경제회의'와 '전체총재회의'에 각각 참석한다.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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