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총재, ASEAN+3·BIS 회의서 경제·금융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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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8-05-0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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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일부터 10일까지 해외 일정을 소화한다. 아세안(ASEAN)은 물론 세계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주열 총재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BIS 정례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3일 출국한다.

이 총재는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최근 역내 금융·경제동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금융협력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CMIM(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의 협정문 정기 점검 및 실효성 제고 방안, AMRO(역내 거시경제 감시기구) 발전 전략 등이 해당한다.

또 7일부터 시작되는 BIS 정례 총재회의 중 '세계경제회의'와 '전체총재회의'에 각각 참석한다.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하는 자리다.

이어 8일에는 스위스 중앙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최하는 국제통화제도 관련 연례 컨퍼런스 참석이 예정돼 있다. 여기서 중앙은행 총재, 학계 및 국제금융계 인사들과 글로벌 정책 이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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