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오는 4일까지 연지동 사옥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바자회에는 공기정화기, 갤럭시탭, 기어S, 무선스피커, 밥솥, 헤드폰 등 생활가전 200여 품목, 약 1000여개의 상품이 전시된다. 상품 대부분은 단순 전시된 정상품으로, 온라인 최저가보다 가격이 낮다.
바자회 기간 동안 판매된 수익금은 지역 소외계층과 여성복지단체 등에 전액 기부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국적선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현대상선 여직원회 '수평선회'와 '육상직원 노동조합'이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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