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대처법] 자극받은 두피·피부 클렌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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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8-05-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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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는 모공의 1/5 크기, 중금속 등 각종 피부 문제 야기

  • 두피도 이중세안 하듯 이중샴푸로 꼼꼼하게 씻어내야

[사진 =애경 제공 ]

미세먼지는 모공의 1/5 크기로 피부에 침투하기 쉽고 중금속 등이 섞여 있어 각종 피부 문제를 일으킨다. 두피 모공은 피부 모공보다 약 3배 크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두피 클렌징법은 먼저 샴푸 하기 전 빗질을 통해 엉킨 머리를 풀어주고, 모발에 붙어있는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그 다음, 두피의 모공을 열어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도록 미온수를 이용해 충분히 적셔주며 마사지 해준다.

샴푸는 1차 모발샴푸와 2차 두피샴푸로 나누어 꼼꼼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1차 모발샴푸는 샴푸를 500원짜리 동전만큼 덜어내 충분히 거품을 낸 후 두피를 제외한 모발에 가볍게 마사지한 후 헹궈내면 된다. 그리고 2차 두피샴푸는 두피 중심으로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을 이용해 마사지한 후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헹궈준다. 애경산업의 내추럴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 ‘더마앤모어 세라 리프레싱 샴푸’는 두피 장벽관리와 두피 진정에 도움이 되는 세라마이드와 그린티 씨드 오일을 두피를 정화 및 진정시켜준다.

마지막으로 두피를 제외한 모발에 컨디셔너를 고르게 도포한 뒤 다시 한번 헹궈내는 것이 좋다. 컨디셔너는 미세먼지로 인해 푸석해진 모발의 수분 충전에 도움이 된다. 샴푸만큼 중요한 것이 머리를 말리는 것이다. 젖은 모발을 그대로 방치하면 세균 번식의 확률이 높아 악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머리를 말릴 때는 머리결과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시원한 바람이나 선풍기 바람을 이용해 말려주는 것이 좋다.

피부의 경우 피부 자극은 줄이고 수분 공급은 늘리는 이중 세안이 필수적이다.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는 피부 표면에 붙어 모공 속에 침투하거나, 피부 모공 위에 쌓여 각종 문제를 유발 할 수 있다. 강력한 클렌징은 피부에 자극 및 피부 보호막손상 우려가 있어 지양하고 저자극으로 노폐물을 제거하며 피부에 적정한 유수분을 유지시키는 클렌징을 하는 것이 좋다.

클렌징 전 가장 중요한 것은 손에 남아 있을 미세먼지를 비누로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다. 그 다음 화장솜에 클렌징 워터를 적시거나 클렌징 티슈로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1차적으로 닦아낸다. 애경산업의 클렌징화장품 전문 브랜드 ‘포인트’의 ‘딥 클린 올인원 클렌징 티슈’는 워터리 오일, 식물 유래 세정 성분을 함유한 부드러운 엠보싱 티슈로 제거 및 모공 정화, 보습 효과가 뛰어나다. 메이크업을 제거한 후에는 폼 클렌저로 모공 속 미세먼지를 2차적으로 세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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