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현 세종시의원 예비후보는 3일 “세종시 출범 이후 나날이 발전해가는 신도시 지역과 읍, 면 지역의 격차가 심하여 이에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세종시 제 6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의면을 비롯한 북부지역은 더욱 격차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며 “이런 상황을 타파하고 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에 최선을 다 하고자 도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재현 후보는, “지역 내 가장 큰 고민은 노령인구 비율이 높아 점차적으로 지역경제가 축소되고, 그로인해 인구 감소가 가속화 되는것이 현실”이라며 “그러나 현재 소정, 전의, 전동지역은 총 8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 앞으로 친환경 기업을 더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을 조성해 젊은 청년들이 입주할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이런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것”이라고 공약 했다.
그는 또, “먼저 특수작물 재배 지원을 비롯한 과학영농지원을 포함한 여러 농촌 소득증대 시책을 마련하도록 추진하고,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평생교육 등 더욱 활발한 사회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수립. 추진하여 고루 잘사는 북부지역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제가 연기군 자치행정과장 및 소정면, 전의면장 등 41년의 공직생활한 경험을 되살려 그동안 느껴왔던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읍.면의 종합 개발 계획을 세워 세종시 집행부에 요구해, 북부지역 발전과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저의 캐치프레이즈는 ‘듣겠습니다. 뛰겠습니다. 바꾸겠습니다’ 이렇게 정하고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불편한 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느낀 사항을 풀어가는데 사력을 다하여 가장 살기좋은 북부지역(소정. 전의. 전동지역)을 건설하는데 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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