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사랑 어린이 대축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교육·문화·놀이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생물과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생물 무늬가 들어간 나무목걸이 만들기, 동물 모형이 들어간 야광 팔찌 만들기, 홀로그램 색종이로 생물 꾸미기 등 생물자원을 소재로 한 다양한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지난해 국립생물자원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선정된 호랑이, 청개구리 등 ‘국민이 직접 뽑은 우리생물 톱텐(TOP 10)’ 이미지를 이용해 피부에 붙이는 스티커 타투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 ‘푸름이 이동환경교실’과 ‘환경교육 이동교구 상자’ 등으로 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외래종에 대해 배우는 기회도 제공된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어린이들이 축제를 재미있게 즐기며 가족들과 함께 우리 생물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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