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일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NH치매중풍보험'을 출시했다. 경증치매와 알츠하이머‧파킨스병 등을 보장하는 효도보험 상품이다.
KB생명보험도 지난 1일 '기억하세요' 치매보험 2종을 출시했다. 두 상품 역시 가벼운 치매 증상부터 보험금을 지급하는 효도보험이다. 치매증상이 심화되면 단계별로 보험금이 늘어나 치료비에 충당되는 구조다.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 보험도 출시됐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e어린이암보험(무)'을 3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태아부터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어린이보험이다. 주계약 가입 시 암입원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신한생명도 지난달 11일 '엄마맘같은아이사랑보험'을 내놨다. 이 상품은 아토피성피부염, 천식, 급성기관지염 등 환경성 질환의 입원급여를 신규 보장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5월은 어린이날이나 어버이날이 있어 가족 관련 보험을 출시하기 좋은 시기"라며 "매년 여러 보험사들이 효도‧어린이보험을 출시하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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