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어린이날 맞아 국가대표선수촌·태릉국제스케이트장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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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8-05-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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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사진=연합뉴스 제공]

대한체육회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태릉국제스케이트장과 국가대표선수촌을 개방한다.

대한체육회는 4일 “오는 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고자 태릉국제스케이트장과 국가대표선수촌을 개방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태릉선수촌에서는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크게 활약한 빙상종목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국제스케이트장을 개방하여 무료입장 및 강습을 실시한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3세 이하 어린이가 국제스케이트장 입장 시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하고, 스케이트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또한 스케이트장 소속 강사들의 무료 강습회를 오후 1시와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국가대표선수촌은 충청타임즈와 함께 ‘국가대표선수촌 개방 어린이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진행되며, 펜싱 박상영, 태권도 오혜리, 이대훈, 배구 문성민, 전광인, 이재영, 이다영, 강소휘 선수의 사인회와 함께 황금팔 선발대회, 훌라후프, 심폐소생술 교육, 경찰관 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마술·댄스 공연 등 각종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두 행사 모두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는 없으며 어린이날 당일 참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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