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윤리경영 체계 확립에 이어 정점을 노린다.
JW중외제약은 4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2018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ABMS(전사적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재광 대표이사와 이세찬 상무를 공동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하고, 영업·마케팅을 비롯한 전 부문에서 138명 CP·ABMS 책임자를 임명했다.
‘리베이트 이슈와 CP운영 방향’ 특별강연이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은 윤리경영 선언문을 낭독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5년부터 대표이사 산하에 CP팀을 신설하는 등 윤리경영 체계를 강화해왔다. 지난해에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CP등급 ‘AA’를 획득했다. AA 등급은 제약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올해에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 획득을 위해 ABMS 책임자와 규정집 등 시스템과 조직체계를 도입했다.
이세찬 상무는 “ISO 37001 인증을 위해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한 차원 높은 준법윤리경영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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