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흐리고 남부 최대 80㎜ 이상 ‘비’... 돌풍,천둥ㆍ번개... 낮 최고 27도

아침 최저기온 10∼16도, 낮 최고기온 17∼27도

[사진 출처: 날씨누리 홈페이지 캡처]

7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이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낮에 그치겠다.

오늘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6일 저녁부터 7일 낮까지)은 남해안, 제주도는 20~60mm(많은 곳 80mm 이상), 전남과 경남(남해안 제외)은 10~40mm, 경북, (7일)충청남부, 전북은 5~20mm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7∼27도가 되겠다.

오늘까지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고 오늘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현재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ｍ, 남해 먼바다에서 1∼4ｍ, 동해 먼바다에서 1∼2ｍ 높이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