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오는 18일까지 '기아차 봉고 탑차 전국 순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 기간 동안 전문 정비 인력으로 구성된 점검팀은 전국 각 지역의 기아차 봉고 탑차 보유 고객을 직접 찾아가 무상으로 차량을 점검해준다.
서비스 내용은 기본 차량 점검은 물론 각종 소모품 무상 교환, 특장 장치를 검사할 예정이며, 기아차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전국 각지 100여개 법인업체의 봉고 탑차 900여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차량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구입 관련 상담도 진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생업으로 바빠 정비를 제때 받기 어려운 고객을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고객 편의를 도모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