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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봉이통닭은 오는 10일까지 인하금액 본사 전액 부담으로 치킨 15% 할인행사를 한다. [사진=또봉이통닭 인스타그램]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보통 본부와 가맹점이 반반씩 부담하는 할인 마케팅 비용을 전액 부담하며 상생활동에 적극 나섰다.
‘또봉이통닭’은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기념해 치킨을 할인하는 ‘또봉이가 한 턱 쏜다’ 이벤트를 10일까지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570여개 점포에서 주요 인기 메뉴를 15% 할인가에 판매한다. 1만3000원짜리 갈비통닭·또봉이 맵닭·또봉이 윙봉은 1만1050원, 1만2000원짜리 또봉이 간장마늘통닭·또봉이 파닭·또봉이 안심텐더는 1만200원에 각각 판매된다.
앞서 bhc치킨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갈비레오·뿌링클 등 인기 세트메뉴 4000원 특별할인 행사를 했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할인 금액이다.
bhc 관계자는 “이번 행사 할인 비용은 가맹점에서 전혀 부담하지 않고 전액 본사에서 부담했다”며 “가맹점과의 상생을 실천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bhc는 소원 성취 프로젝트 ‘bhc엔젤’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bhc BSR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소비자 사연 중 진실성과 실현 가능성, 우선순위 등의 기준으로 소원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연대로 소비자 소원을 이뤄주고,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bhc치킨에서 부담한다. 지난달 28일 갓난아기와 함께 결혼생활을 하는 젊은 부부에게 아기용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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