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동영상 캡처]
누군가 “문제가 너무 많은데”라고 말한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쯤 경기도 양주시 봉양동의 주택가에서 LP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벽돌로 된 단독주택 2채가 완전히 무너졌다. 집안에 있던 김모(68·여)씨와 이모(58)씨가 사망했다. 이웃한 주택 2채도 폭발 여파로 지붕이 무너지는 등 집이 일부 파손됐다. 인근에 주차됐던 차량 2대도 파손됐다.
구조대는 폭발로 인해 집이 완전히 무너져 벽돌과 지붕 잔해 등이 바닥에 잔뜩 쌓였기 때문에 굴삭기를 동원해 시신 수색을 했다. 수색견과 인력 55명, 굴삭기 2대 등 장비 23대가 동원됐다. 현재까지 2명 사망 외 인명피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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