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JB금융지주 앞으로도 안정적 이익 흐름"

KB증권은 JB금융지주에 대해 앞으로도 안정적인 이익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8일 분석했다. 아울러 목표주가 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JB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6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늘었다.

유승창·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광주은행의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5.3% 증가한 451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그동안 부진했던 전북은행도 순이익이 249억원으로 172.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은행은 지난해 2분기 이후 대손 전입률이 분기별로 안정세를 보였다.

이들은 "보통주 자기자본비율이 최근 8.56%로 주가 할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양호한 순이익과 리스크관리로 올해 말 9%를 웃돌며 우려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주가 할인요인 감소 전망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38배로 업종 내 최저 수준인 점을 고려할 때 현 주가는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