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은 8일 최인범 전 GE 상임 고문을 그룹 상임고문 및 마힌드라코리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앞으로 그룹 내 각 사업부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기존 협력사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그룹측은 설명했다.
최 대표는 “글로벌 오피스의 동료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내에서 마힌드라의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으로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힌드라그룹은 2011년 쌍용차 인수 후 한국 사업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2013년 마힌드라코리아 사무소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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