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가 2018 어린이 큰 잔치 행사를 성황리 마무리 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어린이날을 맞아 하남유니온파크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등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기쁨지역아동센터 아동으로 구성된 오카리나·리코더 합주공연을 비롯, 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응원단 '팝콘' 공연으로 시작됐다. 시민들은 에어바운스, 가족티셔츠 만들기 등 놀이마당과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오수봉 시장은 기념사에서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소중한 존재”라며, “저 마다 가슴에 자신의 미래에 대한 큰 꿈을 품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서 가슴에 품은 커다란 꿈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에 힘쓴 유공자 등 총 32명에게 하남시장, 경기도지사·국회의원·시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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