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1Q 영업익 5665억원...전년比 12.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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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05-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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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는 2018년 1분기 지분법 대상 자회사인 GS칼텍스의 부진으로 실적이 소폭 감소했다.

GS는 1분기 매출액 4조4562억원, 영업이익 5665억원, 당기순이익 272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2017년 1분기) 대비 매출액은 13.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3% 감소했다.

GS 관계자는 "2018년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개선됐다"며 "GS칼텍스는 1분기 원유가격 하락 추세에 따른 전분기 대비 재고평가차익 규모 감소, 원유도입비용 증가, 정비보수 등의 영향으로 이익이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GS EPS, GS E&R 등 발전자회사들이 신규 발전설비 가동, 동절기 전력 수요 증가 등의 요인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GS의 실적이 전분기 보다는 증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GS칼텍스의 정비보수가 완료됐고, 최근 유가도 상승하는 등 향후 회사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들도 있지만,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금리 인상 기조 등 여전히 만만치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 안정적 수익 창출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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