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13세 연하 일반인과 6월 10일 결혼+임신 '겹경사'…"정의당 노회찬 의원 주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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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5-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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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현희 웨딩사진]


개그맨 황현희가 오는 6월 결혼한다. 더불어 ‘예비아빠’가 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황현희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예비신부는 광고회사에 재직중인 미모의 재원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의 교제 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황현희는 13세 연하인 예비신부와 다음달 10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8주차인 것으로 알려져 유부남이 됨과 동시에 예비아빠가 됐다.

결혼식의 사회는 개그맨 박성호와 김대범이, 축가는 더네임이 맡는다 또 주례에는 황현희와 개인적 친분이 있는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맡기로 해 눈길을 끈다.

같은날 오후 공개된 두 사람의 웨딩화보에서는 예비신부의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황현희는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 등에서 다양한 코너를 통해 사랑받았다. 특히 뉴스프로그램 고정 패널로 출연하는 등 시사 풍자 분석형 개그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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