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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드루킹 특검 처리 철야 농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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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18-05-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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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촉구 대국민서명운동 진행키로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왼쪽)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일명 '드루킹 사건' 특검수용을 요구하며 단식노숙농성 중인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방문해 대화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 [사진=연합뉴스]


바른미래당이 8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해 특별검사 도입을 요구하는 철야농성에 돌입키로 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삼화 원내대변인이 의총을 정회한 뒤 기자들에게 브리핑했다.

바른미래당은 또 전국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특검 촉구 대국민서명운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특검촉구 및 문재인 정부의 민생경제 무능에 대한 규탄대회' 개최를 논의하고, 적절한 시기와 방법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여야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부터 시작해 특검 도입 및 국회 정상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좀처럼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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