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청라 제3연륙교 즉시착공 범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10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장후보들은 제3연륙교 무료도로로 2023년 조기개통 공약을 채택하라”고 요구했다.

영종~청라 제3연륙교 즉시착공 범시민연대가 10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했다.[사진=아주경제]
시민연대는 “제3연륙교 건설비5000억원을 지난2006년 택지조성원가에 반영해 이미 확보하고도 국토부와 인천시의 지리한 손실보전금 협상의 난항으로 2011년 개통계획에서 20215년 개통으로 연장되고 말았다”며 “이같은 인천시의 행정에 대해 인천시민들은 한 목소리로 질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시민연대는 인천시장 후보들에게 △제3연륙교 2023년 조기개통 공약을 채택하라 △제2연륙교 무료도로화 공약을 채택하라 △제3연륙교 개통을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을 공약으로 채택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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