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가정동 루원시티에 위치한 마지막 주상복합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420%로 총 1789가구를 분양할 수 있다. 공급 예정가격은 주상 5블록은 1229억원, 주상 6블록은 910억원이다.
주상복합건축물의 주거비율이 최대 90%까지 허용될 뿐만 아니라, 블록별 용적률 및 가구수 범위 내에서 주택사업자가 자유롭게 주택평형을 계획·설계할 수 있어 실수요자 선호 평형 등 부동산 시장상황을 탄력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하며, 신청자격은 주택법상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된 사업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예약금은 공급예정가의 5%이며, 대금납부조건은 3년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오는 31일 LH청약센터를 통한 신청접수 및 개찰, 6월 8일~11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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