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도척면이 10일 다목적회관(보건지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도척면 다목적회관에서 조억동 시장을 비롯, 유관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척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다목적회관 준공식을 열었다.
‘도척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면 소재지의 고유테마와 특성을 살린 문화·복지시설 등을 확충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중심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65억9700만원을 들여 다목적회관, 어린이공원 조성, 주민쉼터, 등산로, 산책로 정비 등 기반시설 확충과 경관개선 사업 등을 추진해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날 준공식을 한 다목적회관(보건지소)은 기존 노후 복지회관과 보건지소를 철거해 새롭게 신축했다. 또 문화강좌와 교육 및 회의 등 각종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건강을 책임질 공간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 시장은 “도척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도척면이 한 단계 발전하고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활력이 넘치는 농촌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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