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0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며 ‘혁신성장을 통한 반듯한 일자리 70만개 창출’을 정책공약 1호로 내세웠다.
이날 선거캠프에서 남 후보는 ‘경제·산업·일자리’ 분야 공약발표를 통해 “지금 우리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태로, 일자리 창출은 8년 만에 최저이고 실업률은 17년 만에 최악”이라며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과 성급한 근로시간 단축 법제화, 반기업 정서 확산과 수도권 규제 정부 경제정책 설계를 다시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혁신성장 정책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생태계 구축 △일자리 걱정 NO! 기본근로권 보장 △경기도 강소기업 3100 플랜 △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 △농축산물 판로 걱정 NO! 경기도가 팔아드립니다 등을 제시했다.
남 후보는 “4년 동안 검증된 경제도지사 남경필이 경제위기를 막고 일자리 넘치는 혁신성장을 이루겠다”면서 “경기도를 혁신성장의 엔진으로, 강소기업의 산실로, 경쟁력 있는 협동조합의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궁극적으로 청년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반듯한 일자리 70만개를 새로 만들겠다”며 “공유와 개방, 혁신체제를 구축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경기도에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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