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세 AI가 매긴다…KB캐피탈·카이스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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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 기자
입력 2018-05-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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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차차차 중고차 시세 고도화 프로젝트 진행

KB캐피탈은 카이스트(KAIST)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딥러닝(인공신경망) 기법을 활용한 중고차 시세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KB캐피탈은 작년부터 카이스트와 함께 'KB차차차 중고차 시세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딥러닝 모델을 활용하면 차량 수십만 건에 대한 기계 학습을 통해 차량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50여가지 요소(판매시기, 주행거리, 연비, 차종 등)를 반영할 수 있어 정확한 시세 도출이 가능하다. KB캐피탈은 개발된 모델을 딥러닝 서버에 탑재하고 차량별 시세를 세부적으로 반영해 정확한 시세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지우 KB캐피탈 대표는 "카이스트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중고차 시세 고도화 작업을 통해 1위 중고차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잡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소비자들이 중고차 가격에 대한 보다 더 정확한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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