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이화여고 100주념 기념관에서 '청소년 멘토 KB! 꿈꾸는대로 진로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013년부터 꿈꾸는대로 진로콘서트를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28명의 멘토가 1만 6000여명의 청소년을 만나 자신의 경험, 직업의 의미 등을 소개했다.
2015년에는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더욱 전문적인 진로멘토링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왔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2회의 진로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상·하반기 각 1회씩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주말 진로멘토링'을 대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교육부와 '원격 영상 진로멘토링'을 연계 협력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진로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다. PC·웹캠·스마트폰·태블릿PC·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 등을 활용한 실시간 프로그램으로 강의 듣기 및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청소년들이 오늘보다 더 행복하고 즐거운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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