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구)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유채꽃밭' 조성

오는 27일까지 시민들에게 개방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구)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화려한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구)시외버스터미널 부지인 농수산물도매시장 옆에 1만 8353㎡ 규모의 유채꽃밭을 조성해 오는 27일까지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시는 3월 유채꽃씨를 뿌려 지난 주부터 샛노란 유채꽃이 하나 둘씩 꽃망울을 터트렸으며, 이번 주말 만개한 유채꽃밭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시 관계자는 “노랗게 핀 유채꽃밭에 가족, 친구, 연인들과 나와 좋은 추억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가을에는 코스모스밭으로 꾸며 시민들이 도심 가까이에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