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예비후보 '범 캠프' 개소..."시민중심 남구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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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채열 기자
입력 2018-05-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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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에 투자하는 남구, 주민을 편안하게 하는 행정” 공약 수립

박재범 예비후보가 9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사진=더불어민주당 박재범 남구청장 예비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재범 남구청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인 '범 캠프'호가 힘찬 항해를 위한 닻을 올렸다.

지난 9일 열린 개소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후보, 박재호국회의원, 김혜경 수영구청장 후보, 이영근 전 남구청장을 비롯해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 회장, 오미선 노무현재단 남수영지회장, 이시영 동명불원이사장, 조수연 부산시청년연합회 명예회장, 주선주 부산시 복싱체육관연합회장, 정복식 겐츠베이커리 대표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의 내빈들로 행사 전부터 발디딜 틈이 없이 가득 메웠다.

박재범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남구의 척박한 환경위에 변화와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싹을 틔어온 우리들 모두가 이곳에 함께 서 있다"며 "27만 남구주민들이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희망의 남구 시민중심의 남구건설을 선언하는 이 자리에 계신 모두가 바로 남구청장 선거 후보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거를 통해 그 동안 포기하고 뒤로 물러나 있던 우리 주민들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줄 수 있다"며 "남구주민들과 함께 지난 20대 총선승리의 신화를 다시 한 번 만들어내고 당당히 주역의 자리에 오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주미정 수화통역사가 자원봉사자로 나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믿는다! 재범아!' 응원릴레이, 정책 공약 종이 비행기 날리기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범캠프는 이날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시작으로 “사람에 투자하는 남구, 주민을 편안하게 하는 행정”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발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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