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영업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충청북도 제천 리솜 포레스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쌍용차 영업사원 63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자부심 고취, 세일즈 마인드 향상, 영업사원으로서의 프로의식 함양 등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판매기법과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영업활동 계획을 함께 수립하는 등 영업 역량 강화를 위해 의논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쌍용차가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8년 연속 내수 성장세를 기록한 것은 영업 현장 일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오토매니저(영업사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영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고객서비스 향상, 주간 연속 2교대 시행 등을 통해 생산 물량을 증대하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함으로써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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