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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브랜드 [사진=한섬닷컴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한섬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조용한 신규 출점과 SK패션 인수 효과가 빛을 발한 것이다.
한섬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 증가한 29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2% 늘어난 3305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7% 감소한 231억원을 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는 신규 매장의 다수 출점, 지난해 3월 SK패션부문을 인수해 SK패션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반영된데 따른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1분기 실적에는 적립금 에누리인식 변경에 따른 부가세 경정 환급액 69억과 SK패션부문 인수에 따른 연결상 염가매수차익 34억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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