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필기구 브랜드 파카(PARKER))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생명나눔 서약 캠페인에 동참, 만년필과 기념품을 지원한다.
11일 파카 측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의 생명나눔 서약 릴레이는 장기·인체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이다. 첫 번째 릴레이 주자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포함해 슈퍼주니어 이특, 소녀시대 써니 등 연예인과 교수, 아나운서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서약 릴레이에 참여할 예정이다.
파카는 서약 캠페인의 릴레이 바통 역할로 사용되는 ‘생명나눔 만년필’을 지원한다. 캠페인에 사용되는 파카의 ‘소네트 프리미엄 펄 PGT 만년필’은 캡 부분에 ‘희망의 씨앗’이란 문구를 새겨 넣어 참가자들이 장기·인체조직기증 서약을 통한 희망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정교한 펜촉부터 섬세한 링까지 펜의 모든 조각들을 완벽하게 조합해 최상의 필기감을 추구했다는게 파카 관계자의 설명이다.
파카의 한국 마케팅을 담당하는 항소의 임소영 팀장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을 통해 생명을 나누는 일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파카 만년필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뜻 깊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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