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5개 분야 중 2개 분야 우수 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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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이등원 기자
입력 2018-05-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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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두 가지 우수사례가 선정돼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진정한 골목자치를 실현하는 내용의 ‘동네관리소’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민주적 의사결정의 주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한 ‘민·노·사·정 협의체’사업이 장려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지자체 모범사례를 발굴, 확산시키고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국민이 혁신의 변화를 체감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인권, 사회통합, 공동체, 상생협력, 시민참여의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사전 심사를 통과한 38개 사례를 온라인 심사해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 최종 현장 심사에서 분야별 최우수 사례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17개 전체 시·도에서 240여건의 우수사례가 행정안전부로 접수됐고, 그 중 공동체 분야에서 수상한 ‘동네 관리소’ 사례와 시민참여 분야에서 수상한 ‘민·노·사·정 협의체’ 사례가 일반 국민들의 폭넓은 공감을 받았다는 점에서 수상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사진=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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