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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지자체와 함께 국가하천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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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18-05-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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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 삽교천 등 545㎞ 대상, 하천시설물 불법점용 등 집중 대상

금강, 삽교천 등 충청지역 국가 하천 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이 이달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실시된다.

대전국토청(이하 대전청)은 11일 충청내 국가하천 10개(545㎞)에 대해  관련 지자체 및 국토관리사무소와 합동반을 편성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상은 제방·호안의 유지관리 현황, 배수문(392개소) 등 공작물의 관리 상태와 하천수의 흐름에 지장을 주는 불법 지장물 등이다.

특히, 하천 내 불법 개간을 비롯 성토, 쓰레기 방치, 자재 적치, 불법 경작, 골재 불법 채취, 형질변경 등 불법 점용사항이 중점 대상이다.

대전청 관계자는 “점검 결과 지적사항을 조속히 조치해 지역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국가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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