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항산화 성분이 많아 암, 당뇨병에 좋으며 나이에 따른 기억력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는 비타민 A,C를 많이 갖고 있어 심장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몸에 좋은 블루베리라도 과하게 먹으면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니 하루에 반 컵 정도 먹는 게 좋다.
3. 요거트
요거트는 유산균이 풍부해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몸 속 나쁜 박테리아와 싸우는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갖고 있어 면역체계를 강화시키고 암을 예방한다. 요거트의 권장 섭취량은 하루 한 컵 정도이며, 시리얼과 견과류를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4. 연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으로 심장 건강과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훈제 연어에는 소금 등 화합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훈제 연어보다는 연어 살코기를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연어는 지방이 많은 생선으로 과다하게 먹지 않는 것이 좋다.
5. 토마토
토마토는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 식이섬유, 사과산, 구연산 등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토마토는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라이코펜은 여성의 유방암과 남성의 전립선암, 그리고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혈전 형성을 막아주어 혈관질환 및 뇌졸중, 심근경색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라이코펜은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기는 독성물질을 배출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음주 전에 토마토 주스를 마시거나 술안주로 토마토를 곁들어 먹는 것도 좋다.
또한, 토마토는 함유된 루틴 성분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해 고혈압 환자에게 좋으며, 칼륨은 체내 염분을 배출시켜 짜게 먹는 식습관에서 비롯되는 고혈압 예방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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