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가 11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1.15포인트(0.35%) 내린 3163.2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95.47포인트(0.89%) 내린 10634.30으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30.58포인트(1.64%) 내린 1834.78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673억, 2467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료기계(-3.03%), 바이오제약(-2.26%), 시멘트(-2.12%), 환경보호(-2.01%), 전자IT(-1.6%), 교통운수(-1.24%), 정유(-1.17%), 전자부품(-1.09%), 기계(-1.06%), 항공기제조(-0.99%),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97%), 농임목어업(-0.95%), 부동산(-0.89%), 가전(-0.89%), 건설자재(-0.88%), 농약 화학비료(-0.87%), 호텔관광(-0.82%), 전력(-0.78%), 발전설비(-0.74%), 금융(-0.7%), 제지(-0.63%), 자동차(-0.52%), 전기(-0.51%), 선박(-0.42%), 주류(-0.4%), 철강(-0.32%) 등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비철금속(0.82%), 석탄(0.65%)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산시증권은 대외환경 불확실성이 비교적 높아 중국증시가 박스권 장세 속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중국 본토주식인 A주의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지수 편입을 앞두고 투자 기회도 있다고 전했다.
화룽증권도 MSCI 지수 편입을 앞두고 후강퉁을 통해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최근 시장에서는 신중한 낙관론이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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