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1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5회째를 맞는 ‘네코제’는 유저 아티스트들이 게임의 캐릭터·음악·스토리를 활용해 제작한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올해는 80여 팀의 개인상점과 50여 명의 코스튬 플레이어, 13점의 아트워크 및 조형물을 비롯해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야생의 땅: 듀랑고’ 등 자사 인기 IP를 활용한 작품들이 한자리에 선보여질 예정이다.
유저 아티스트가 다양한 장르의 넥슨 게임 음악 공연을 펼치는 ‘네코제의 밤’과 세운상가에서 활동 중인 ‘숨끼’ 작가와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 등 프로그램 입장권은 12일 자정부터 25일 오후 8시까지 위메프를 통해 판매한다. 개별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전시는 입장권없이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넥슨 콘텐츠사업팀 조정현 팀장은 “창작·개발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세운상가’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넥슨과 세운상가가 함께 준비하고 있는 특별한 협업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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