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주가가 11일 급등했다. 최대 주주(오너) 일가 리스크보다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진에어는 전 거래일 대비 7.33% 상승한 3만2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에어는 전날(10일) 장 마감 후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20.3% 증가한 27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5.8% 늘어난 53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주요 증권사는 진에어 주가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목표 주가 4만2000원,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최고운 연구원은 "이번 깜짝 실적으로 그룹 리스크보다는 가치평가 매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진에어 목표 주가를 기존보다 4.8% 상승한 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진에어 주가의 상승으로 그룹 지주사 한진칼(4.06%)과 계열사 대한항공(3.49%)도 동반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진에어는 전 거래일 대비 7.33% 상승한 3만2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에어는 전날(10일) 장 마감 후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20.3% 증가한 27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5.8% 늘어난 53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주요 증권사는 진에어 주가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목표 주가 4만2000원,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진에어 목표 주가를 기존보다 4.8% 상승한 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진에어 주가의 상승으로 그룹 지주사 한진칼(4.06%)과 계열사 대한항공(3.49%)도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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