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날씨 흐리다가 낮부터 차츰 맑아져..."낮 최고기온 19∼2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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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주 기자
입력 2018-05-1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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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을 이틀 앞둔 13일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지역에 따라 비가 오겠지만 낮 최고 기온이 26도로 예상되는 등 낮부터 차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12일 현재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지만 서울·경기도부터 차츰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13일 아침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다만 남해안 일부 지역과 제주도에는 국지성 비가 다소 많이 내릴 수도 있는 만큼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은 만큼 교전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 수준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20∼5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도 산지는 8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충남 북부와 강원도에는 최대 10㎜ 수준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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