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맑아 야외활동 무난...미세먼지는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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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은 아나운서
입력 2018-05-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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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3일은 아침에 비가 대부분 그쳐 낮부터는 야외활동에 불편함이 없는 쾌청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친 뒤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늘부터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5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부산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제주 1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5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부산 21도 ▲전주 23도 ▲광주 25도 ▲제주 2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동해 앞바다에서 각각 0.5~2.5m, 서해, 남해, 동해 먼마다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또한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에 따라 바닷물 높게 일 수 있으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강수와 원활환 대기확산으로 인해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내지만 중서부지역은 밤에 대기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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