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에 따르면 경록㈜는 2016년 11월 중순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경록’, ‘공인중개사’ 등을 검색하면 검색 결과 화면에 '22년(21년) 연속 99% 적중'과 같은 문구가 나타나도록 광고해왔다.
더구나 경록㈜는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버몰 초기화면에서 2016년 11월 중순부터 '100% 합격 프로젝트, 21년 연속! 99% 적중!!'이라고 광고하고 있다.
공정위는 시험내용 일부가 기본서에 언급됐다는 이유로 출제된 문제를 맞췄다면, 출제 범위가 정해져있고 기본적인 내용을 개제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교재들 역시 대부분 100%에 가까운 적중률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향후 온라인 강의 시장에서 “99% 적중, 40문제 중 38문제 적중 등과 같은 거짓·과장된 수치를 사용해 소비자를 유인하는 부당한 광고 관행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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