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은 연인들끼리 사랑의 표현으로 장미꽃을 주고받는 로즈데이다. 장미꽃을 생각하면 붉은 장미만을 떠오르는 사람이 많겠지만, 색마다 꽃말이 달라 이를 알아두고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 빨간 장미
'열정적인 사랑, 욕망, 기쁨, 아름다움, 절정'
◆ 분홍 장미
'행복한 사랑, 맹세, 단순'
◆ 하얀 장미
'순결, 청순, 존경'
◆ 노란 장미
'질투, 이별, 우정, 완벽한 사랑'
◆ 주황 장미
'수줍음, 첫사랑의 고백'
◆ 파랑 장미
'기적, 천상의 사랑'
그렇다면 로즈데이는 언제부터 생겨났을까. 로즈데이는 마크 휴즈라는 미국 청년이 사랑하는 여자에게 자신이 운영하던 꽃가게의 모든 장미를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해 시작됐다. 한국은 1990년대 말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챙기기 시작하면서, 5월 14일을 로즈데이로 정해 연인 간 선물을 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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