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는 14일 로즈데이를 맞아 선물용 장미꽃다발을 소개했다.
로즈데이 때는 다양한 색상의 장미꽃다발을 선물로 주고받는다. 주로 적색계열이 많이 쓰인다.
빨간 장미는 ‘불타는 사랑’, ‘열정적인 사랑’을 뜻한다. 분홍 장미는 ‘사랑의 맹세’, 하얀 장미는 ‘존경’, ‘순결’을 의미한다.
장미꽃 송이 개수에 따라 전하는 의미도 다양하다. 가령 한 송이는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99송이는 ‘영원이 사랑한다’는 의미다.
심정근 aT 화훼사업센터장은 “우리 꽃 선물은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시름을 덜어준다는 특별한 의미도 부여할 수 있다”며 “이번 로즈데이에는 연인이나 부부간에 우리 장미꽃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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