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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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김환일 기자
입력 2018-05-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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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개 엑스포 지원사업 추진계획 보고 및 앞으로 실천과제 모색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지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계룡시 제공]


2020년 열리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계룡 신도안에서 대전 세동까지 광역도로가 개설되고 공군기상대 삼거리에서 괴목정까지 도로가 확장된다.

계룡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한 제4차 엑스포 지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확정했다.

이날 보고된 지원사업은 행정안전, 도로교통, 도시환경, 문화관광, 지역경제, 보건위생, 홍보지원 등 총 7개 분야별 53건의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시브랜드 이미지 상징화 사업, 엑스포 기념관 건립, 엑스포 야외 상설공연장 조성, 계룡제일문 설치,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 계룡 신도안∼대전 세동 광역도로 개설, 공군기상대 삼거리∼괴목정 도로 확장사업 등이다.

특히, 이날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실행조직인 ‘재단법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가 참석, 준비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엑스포 협력과 지원 방안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국·도비 287억원을 포함한 총 558억원의 예산 반영이 필요한 41개 사업은 2020년까지 적극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지원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안일선 부시장은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통해 국방수도 계룡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이를 계기로 계룡시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틀로 삼아야 한다”며, “현재까지 발굴된 지원사업의 충실한 이행과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2020년도에 ‘평화로 하나되는 World Military(월드 밀리터리)’라는 주제로 충청남도·계룡시 공동 주최, (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계룡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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